슛은 다리로 쏘는 거야
1994년, 부장님에게도 여름이 있었다. 서울 성수동 뚝섬공고 야구부 1학년 유격수 마지환과, 야구 규칙을 아직도 모르는 농구 전설 아빠 마재의 여름을 직접 플레이하는 고교야구 로그라이크예요.
이런 게임이에요
- 하루마다 할 일을 하나 골라요. 펑고 100개, 몰래 불펜 피칭, 배팅 케이지, 장 사장 떡볶이집, 성수동 골목, 그리고 아빠와의 저녁 밥상.
- 경기는 결정적인 순간만 직접 해요. 투수로는 볼배합과 제구 타이밍, 타석에서는 노림수와 스윙 타이밍, 유격수로는 첫발·포구·송구를 골라요.
- 팔은 하나예요. 투수로 많이 던질수록 팔 피로가 쌓이고, 무리하면 다쳐요. 오늘 지환을 마운드에 올릴지 유격수로 둘지가 매 경기의 고민이에요.
- 경기가 끝나면 그날의 스포츠신문 「동대문스포츠」가 나와요. 헤드라인, 이닝 스코어, 장 사장 총평, 그리고 기록지를 본 아빠의 농구식 해설. 1면은 이미지로 저장해서 친구에게 보낼 수 있어요.
등장인물
- 마지환 — 뚝섬공고 1학년 유격수 겸 투수. 어깨는 서울 최강인데 공은 자주 흘려요.
- 마재 — 아빠. 1970~80년대 한국 농구의 전설. 야구 규칙은 아직도 몰라서 모든 걸 농구로 번역해요. "슛은 다리로 쏘는 거야."
- 장 사장 — 떡볶이집 사장이자 야구부 코치. 아빠의 고등학교 시절 라이벌이었어요.
- 윤서리 — 방송반이자 야구부 매니저. 캠코더 대신 스톱워치를 들어요.
- 윤재희 — 라이벌 청운고의 매니저. 쌍둥이 배터리 윤재혁·윤재민의 동생이에요.
- 석도준·오세찬·고봉 — 올여름이 마지막인 주장 포수, 수다쟁이 2루수, 몸쪽 공이 무서운 거구의 1루수.
1994년 여름
기록적인 폭염, 새벽의 미국 월드컵 중계, 동대문야구장의 조명탑, 공장 굴뚝 사이 성수동 골목. 90년대 서울의 여름을 배경으로 연습경기와 서울 주말리그, 서울 예선, 전국대회 결승까지 한 해 여덟 경기를 치러요. 여름 한가운데에는 동해안 해변 합숙이 있어요.
자주 묻는 것
- 저장은 어떻게 돼요?
- 하루가 끝날 때마다 이 브라우저에 자동으로 저장돼요. 틈틈이 끊어서 해도 괜찮아요.
- 2학년, 3학년은요?
- 학년은 한 여름씩 차례로 열려요. 다음 학년이 열리면 저장한 그대로 '이어하기'로 계속돼요.
- 회사에서 해도 돼요?
- ESC 키나 '위장' 버튼을 누르면 엑셀 화면으로 바뀌고 소리도 꺼져요. 'Sheet3' 탭을 누르면 돌아와요.
- 카톡에서 열었는데 화면이 작아요.
- 첫 화면의 '크게 보기'를 누르면 휴대폰 기본 브라우저로 열려요. 저장은 브라우저마다 따로 남아요.
등장인물, 학교, 신문은 모두 가상입니다. · 직장인게임천국 · chungyakgacha.com · 문의 chungyakgach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