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가족방은 할머니 생신 선물로 시끄럽고, 찐친방은 내 썸 얘기로 신났고, 부장님은 주말에 PPT를 시켰고, 같은 팀 민지는 내일 아침 러닝을 하자고 해요. 대화마다 떠오르는 답장을 알맞은 방에 보내세요.
잘못 보낸 말은 어디로 튈지 몰라요. 민지 얘기가 민지한테 가면, 그날 분위기에 따라 "오빠 나 좋아했어?"가 될 수도, "뭐??"가 될 수도 있어요.
위험한 오발송엔 2초짜리 "모두에게서 삭제"가 떠요. 체면이 0이 되면 끝이에요. 가끔은 실수가 썸 온도를 올리기도 해요.